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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급 체계 완벽 가이드: 글로벌 기업을 위한 직무 레벨링 매트릭스 만들기
글로벌 H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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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 7월, 2026

핵심 요약 (Key Takeaways)
- 잘 짜인 직무 레벨링 매트릭스(Job Leveling Matrix)는 직원들에게 투명한 커리어 성장 경로를 제시하고, 구성원의 개인적 발전 방향을 회사의 목표와 정렬시킵니다.
- 공정한 보상은 직급 체계와 직결되어 있으며, 직원의 만족도와 인재 유지(Retention)를 위한 필수 요소입니다. 효과적인 급여 구조는 매트릭스 내 각 직급이 요구하는 기술 수준, 책임의 크기, 그리고 조직에 대한 기여도를 정확히 반영해야 합니다.
- 새로운 직급 체계 구조를 사내에 성공적으로 도입하려면 직원들과의 투명한 소통이 선행되어야 합니다. 워크숍 운영, 공식 문서화, 지속적인 피드백 지원을 통해 구성원들이 사내에서 도달할 수 있는 커리어 경로를 시각화하고, 어떻게 해야 조직 내에서 탁월한 성과를 낼 수 있는지 명확히 인지할 수 있도록 도와야 합니다.
직무 레벨링 매트릭스(Job Leveling Matrix)는 기업이 기술, 경력, 책임 수준, 조직 내 영향력 등 구체적인 기준을 바탕으로 사내 모든 직무 역할(Role)을 정의하고 분류할 때 사용하는 핵심 도구입니다. 이 매트릭스는 공정하고 투명한 보상 구조를 설계하고, 직원들에게 명확한 커리어 로드맵을 제시하며, 개별 직무를 회사의 장기적인 사업 전략과 정렬시키는 데 있어 탄탄한 직급 체계의 근간이 됩니다.
이번 글에서는 귀사의 조직 목표와 완벽히 일치하면서도, 기업의 문화와 규모에 꼭 맞춘 맞춤형 직무 분류 매트릭스를 구축할 수 있도록 핵심 고려 사항과 단계별 실전 프로세스를 자세히 살펴보겠습니다.
직무 레벨링 매트릭스의 핵심 구성 요소
체계적인 직급 체계를 구축하기 위한 직무 레벨링 매트릭스는 대개 다음과 같은 필수 요소를 기반으로 설계됩니다.
직무 레벨 (Job Levels)
직무 레벨은 일반 실무자(Individual Contributor)부터 최고경영진(C-suite)에 이르기까지, 조직 전체의 서열과 그에 따르는 책임의 크기를 시각적으로 보여줍니다. 일반적인 매트릭스에서는 다음과 같이 대분류를 구성합니다.
- 주니어 (Junior)
- 미드레벨 (Mid-level)
- 시니어 (Senior)
- 리더십 (Leadership)
조직의 규모가 크거나 세부적인 구분이 필요하다면 '미드레벨 I, II, III'와 같이 대분류 내에 세부 직급(Sublevel)을 두어 매트릭스를 더욱 깊이 있게 확장할 수 있습니다.

Engage의 경력 수준별 분류 체계
직군 (Job Families)
직군은 유사한 기능과 업무 성격을 공유하는 역할들을 하나의 그룹으로 범주화한 것입니다. 예를 들어, 병원 내의 행정 직원들은 입원실, 외래 진료실 등 서로 다른 근무 환경에서 일하더라도 모두 동일한 '행정 직군'에 속하게 됩니다.
레벨링 평가 기준 (Criteria for Leveling)
공정하고 형평성 있는 직급 체계를 구축하려면, 특정 역할이 왜 그 레벨이나 그룹으로 분류되었는지 모두가 납득할 수 있는 명확한 평가 기준이 필요합니다. 직무 레벨을 결정하는 기준은 대개 다음과 같은 요소들을 기반으로 합니다.
- 책임의 범위: 해당 직무가 담당하는 업무의 크기와 깊이
- 의사결정 권한: 독립적으로 결정을 내릴 수 있는 권한의 수준
- 직무 요구 역량: 역할을 성공적으로 수행하기 위해 필요한 기술 및 지식
- 조직 내 영향력: 해당 직무의 성과가 회사 전체 비즈니스에 미치는 기여도
- 수평적 커리어 이동 가능성: 조직 내에서 다른 직무나 부서로 수평 이동할 수 있는 범위와 기회
Career Management
직무 레벨링 매트릭스를 구축하는 9단계 프로세스
귀사의 비즈니스 니즈와 조직 문화에 꼭 맞춘 맞춤형 직급 체계를 개발하려면 다음의 단계별 실전 가이드를 차근차근 따라와 보세요.
1단계: 프로젝트의 범위 및 기본 프레임워크 설정하기
가장 먼저 조직이 나아갈 '북극성(지향점)'을 설정해야 합니다. 우리 회사가 왜 지금 직무 레벨링 프로세스를 도입하려고 하는지 그 본질적인 이유를 명확히 정의하는 단계입니다. 다음과 같은 목적들이 있을 수 있습니다.
- 직원 퇴사율 감소: 조직 내에 명확한 구조를 제공하여 모든 구성원이 자신의 위치와 성장 가능성을 인지하게 함으로써 인재 이탈을 막습니다.
- 공정한 보상 체계 정립: 어떤 직무와 역할이 어느 급여 밴드(Salary Band)에 해당하는지 명확히 하여 보상의 투명성을 높입니다.
- 역할 간 경계 명확화: 각 직무 간의 경계를 뚜렷하게 구분하여, 직원들과 팀원들이 서로의 고유한 업무 영역과 책임 소재를 정확히 파악할 수 있도록 합니다.
- 업무 중복 제거: 여러 직원이 동일한 업무를 중복해서 책임지고 있던 비효율적인 구조와 군더더기를 제거합니다.
이러한 궁극적인 목표를 바탕으로, 초기 단계에서 다음 사항들에 대한 대략적인 기준을 설정하게 됩니다.
- 포함할 전체 직급 체계의 레벨 수
- 구분할 직군 및 직무 패밀리(Job Families)의 수
- 레벨을 나누는 기본 평가 기준
이러한 결정은 대개 기업의 규모에 큰 영향을 받습니다. 예를 들어, 규모가 작은 스타트업은 주니어-미드레벨-시니어의 3개 레벨만으로도 충분할 수 있지만, 대기업이나 엔터프라이즈 조직은 5개의 대분류 레벨 산하에 각각 3개의 세부 직급을 두는 복잡한 구조가 필요할 수 있습니다.
마지막으로, 이 프레임워크 설계를 누가 주도할지 결정해야 합니다. 한 명의 전담 책임자를 지정하여 프로세스를 속도감 있게 이끌어갈 것인지, 아니면 다양한 이해관계자(Stakeholders)와 실무자들을 참여시켜 폭넓은 피드백과 의견을 수렴하는 공동 책임 형태로 진행할 것인지 선택하세요.
2단계: 현재 조직 구조 및 인력 현황 분석하기
인사(HR) 부서로부터 관련 데이터를 수집하여 현재의 인력 구조를 명확히 파악하는 단계입니다. 이 과정을 통해 조직은 다음과 같은 작업을 수행할 수 있습니다.
- 직무 인벤토리 구축: 현재 조직도상에 존재하는 모든 역할과 그에 따른 주요 업무 내용을 일목요연하게 목록화합니다.
- 역할 간 연결 고리 정립: 실무자와 직속 상사(수퍼바이저 또는 매니저) 간의 관계처럼, 한 직무와 다음 직무 사이의 유기적인 연계성을 명확히 확립합니다.
- 요구 역량 및 평가 기준 진단: 각 직원이 자신의 맡은 바 역할을 성공적으로 수행하는 데 필요한 기술과 역량을 평가합니다. 여기에는 협업이나 원활한 커뮤니케이션처럼 조직 내 모든 구성원에게 요구되는 '공통 역량(Core Competencies)'뿐만 아니라, 프로젝트 관리나 회계 실무 능력처럼 특정 직무에만 요구되는 '직무별 전문 역량(Role-Specific Skills)'이 모두 포함됩니다.
이 단계는 조직의 역량 모델(Competency Model) 프레임워크를 새롭게 구축하거나 기존 모델을 고도화하는 작업과 밀접하게 맞물려 진행됩니다.
처음부터 탄탄하게 조직의 역량 모델을 구축하는 방법이 궁금하시다면 Deel이 제공하는 무료 템플릿을 활용해 보세요. 또한, 구성원의 성과 기대치를 명확히 설정하는 데 영감을 줄 다양한 산업군별 역량 모델 예시도 함께 참고하시면 도움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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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단계: 직군(Job Families) 및 세부 직무 정의하기
조직 내 수많은 직무를 어떻게 그룹화할지 결정하는 단계입니다. 하나의 직군(Job Family)에 속한 역할들이 완전히 똑같을 필요는 없지만, 업무적 유사성은 반드시 공유해야 합니다. 일반적으로 직군은 다음과 같은 기준 중 하나 이상을 중심으로 분류됩니다.
- 기능: IT, HR 등
- 직종: 영업(Sales), 엔지니어(Engineers) 등
- 사업 부서: 고객 서비스(CS), 연구 개발(R&D) 등
- 기술 및 역량: 리더십, 비판적 사고력 등
먼저 기존의 직무 기술서(Job Description)를 모아, 비즈니스 목표나 요구되는 기술 세트가 겹치는 유사한 직무들을 식별해 보세요. 예를 들어, 시너지 효과를 고려해 영업 팀과 마케팅 팀을 하나의 거대한 '상업/마케팅 직군'으로 묶을 수 있습니다.
여기서 주의할 점은 동일한 직군에 속해 있다고 해서 각 역할 간의 경계가 모호해지는 함정에 빠져서는 안 된다는 것입니다. 각 역할의 개별적인 책임 범위와 고유한 성과 지표(Expected Outcomes)를 명확하게 정의하여, 조직 내 책임 소재와 직급 체계의 투명성을 확실히 확보해야 합니다.
4단계: 각 레벨별 세부 평가 기준 수립하기
직원들이 납득할 수 있도록 한 레벨과 다음 레벨의 차이를 구별 짓는 투명한 평가 기준을 결정하는 단계입니다. 다음과 같은 기준들이 포함됩니다.
- 책임 범위의 확장성: 직급이 올라감에 따라 책임이 어떻게 커지는지 매트릭스에 명시해야 합니다. 예를 들어, 레벨 1 회계사는 재무 보고서 작성을 '보조'하는 역할을 하지만, 레벨 2 회계사는 보고서를 직접 '작성 및 검토'하는 총괄 책임을 집니다.
- 요구 역량의 차별화: 앞선 회계사 예시에서 레벨 1은 기본적인 기술적·재무적 역량이 필요하다면, 레벨 2와 레벨 3 회계사에게는 높은 수준의 '의사결정 능력'이 추가로 요구됩니다.
- 조직 내 영향력: 일반적으로 신입(Entry-level) 직원은 일상적인 업무 운영에 영향을 미치고, 미드레벨 직원은 부서 내 의사결정에 기여하며, 시니어 레벨은 회사의 장기적인 '전략적 기획'에 관여합니다.
- 명확한 승진 기준: 구성원들이 현재 직급에서 다음 단계로 나아가기 위해 무엇을 달성해야 하는지 정확히 이해할 수 있어야 합니다. 승진을 위해 충족해야 하는 특정 근속 기간이나 구체적인 성과 기대치가 존재하나요?
글로벌 기업 사례: 자산 관리 플랫폼 기업인 카르타(Carta)는 엔지니어를 대상으로 총 8단계의 매트릭스를 운영합니다. 직원들은 커리어 성장과 발전에 전념해야 하며, 보통 몇 년마다 승진하여 레벨 5(보통 '터미널 레벨'로 간주되는 단계)에 도달하게 됩니다. 특정 레벨에 지나치게 오랫동안 머물러 있는 것은 성과 부진의 신호로 간주되기도 합니다.
5단계: 매트릭스 구조 설계 및 시각화하기
조직의 직무와 레벨을 시각적으로 한눈에 파악할 수 있도록 매트릭스의 형태를 디자인하고 데이터를 채워 넣는 단계입니다. 이 구조는 직원과 관리자 모두가 쉽게 이해할 수 있어야 하며, 사내 커리어 개발 및 역량 성장의 나침반 역할을 해야 합니다.
가장 직관적인 형태의 매트릭스는 가로축과 세로축이 교차하는 그리드(Grid) 구조입니다.
예를 들어, 가로 행(Row)에는 직무 제목(Job Titles)을 배치하고, 세로 열(Column)에는 직무 레벨(Job Levels)을 설정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이들이 교차하는 지점(Intersection points)에 해당 직급이 갖춰야 할 핵심 기술, 책임 범위, 조직 내 영향력 등의 세부 정보를 일목요연하게 채워 넣습니다. 완성된 매트릭스는 조직의 전체적인 직급 체계를 명확하게 보여주는 지도가 됩니다.
| 직무 역할 (Job Role) | 레벨 1 (Level 1) | 레벨 2 (Level 2) | 레벨 3 (Level 3) | 레벨 4 (Level 4) |
|---|---|---|---|---|
| 주니어 회계사(Junior accountant) | • 거래 처리 업무 • 데이터 입력 • 회계 조정(Reconciliation) 보조 |
• 재무 보고서 작성 • 복잡한 거래 전표 처리 |
해당 없음 (N/A) | 해당 없음 (N/A) |
| 일반 회계사(Staff accountant) | • 재무 보고서 작성 보조 • 일상적인 회계 조정 업무 |
• 재무제표 작성 및 검토 • 복잡한 회계 조정 수행 |
• 월말 결산(Close) 주도 • 보고서 정확성 검토 |
해당 없음 (N/A) |
| 시니어 회계사(Senior accountant) | • 재무 보고서 검토 • 주니어 직원 멘토링 |
• 보고서 작성 총괄 주도 • 재무 트렌드 분석 |
• 재무 프로세스 전반 감독 • 전략적 인사이트 제공 |
해당 없음 (N/A) |
| 회계 매니저(Accounting manager) | • 일상적인 회계 운영 감독 • 적시 결산 진행 보장 |
• 재무 보고 프로세스 관리 • 팀원 교육 및 육성 |
• 재무 전략 수립 주도 • 예산 편성 협업 |
• 재무 리더십 발휘 • 전사 비즈니스 전략 가이드 |
6단계: 직무 레벨과 보상 체계 연계하기
서로 다른 레벨에서 일하는 직원들은 자신의 기술 수준, 책임의 크기, 조직에 대한 기여도(Impact)에 부합하는 공정한 보상을 기대합니다. 따라서 각 직군별 레벨에 맞는 급여 밴드(Salary Band)와 승진 기회를 매칭하는 구조적 접근이 필요합니다.
우선, 우리 회사의 급여 수준이 업계 표준과 얼마나 일치하는지 파악하기 위해 철저한 시장 조사(Market Research)를 실시해야 합니다. 이 단계에서는 외부의 전문 벤치마킹 컨설팅 업체를 활용하거나, 글래스도어(Glassdoor), 페이스케일(PayScale) 같은 공신력 있는 플랫폼을 통해 최신 데이터를 확보할 수 있습니다.
주의: 보상 체계는 직원이 근무하는 지역, 회사의 규모 및 매출, 그리고 원격 근무(재택)인지 출근(In-house)인지와 같은 근무 형태에 따라 매우 민감하게 달라집니다.
시장 조사를 마쳤다면, 각 직무 레벨에 맞는 구체적인 급여 구조를 개발해야 합니다. 이를 위한 실행 핵심 요소를 소개합니다.
- 명확한 급여 범위 설정: 예를 들어 레벨 1 회계사의 급여 범위를 45,000 ~ 55,000달러로 설정했다면, 레벨 3 회계사는 80,000 ~ 95,000달러로 설정하는 방식입니다. 이러한 범위는 동일한 레벨 내에서도 직원의 경력, 성과, 보유 자격증에 따라 유연하게 처우를 조율할 수 있는 기준이 됩니다.
- 레벨 내 급여 인상 기준 정의: 동일 직급 내에서 근속 연수, 특정 자격증 취득 여부, 또는 인사평가 결과가 구체적으로 급여 인상에 어떻게 반영되는지 세부 규칙을 마련합니다.
- 인센티브 및 보너스 반영 방식 명시: 예컨대 각 직무 레벨과 성과에 따라 어떤 유형의 인센티브와 성과급 혜택을 받을 수 있는지 명확히 정의합니다.
Global Hiring Toolkit
7단계: 매트릭스 검증 및 전사 커뮤니케이션 진행하기
새로운 직무 매트릭스를 현업에 본격적으로 도입하기 전에, 인사(HR) 총괄 및 각 부서장 등 핵심 이해관계자들과 함께 검토하고 공유하는 과정이 필수적입니다. 이는 매트릭스의 정확성을 높이고 조직 내부의 동의(Buy-in)를 이끌어내기 위함입니다.
특히 특정 직무가 해당 직군 내에서 적절한 레벨에 배치되었는지, 그리고 각 레벨별 책임 범위, 요구 역량, 승진 기준이 타당한지 부서장들의 디테일한 피드백을 적극적으로 수렴하세요. 이 피드백을 바탕으로 매트릭스를 더욱 정교하고 포용적인 구조로 보완해야 합니다. 가장 완벽한 버전을 완성하기까지 이 검토 및 수정 과정을 여러 번 반복해야 할 수도 있습니다.
검증이 끝났다면, 직원들에게 이를 어떻게 전파할지 커뮤니케이션 계획을 세워야 합니다. 새롭게 구축된 프레임워크는 조직 내 모든 구성원의 커리어 로드맵, 성장 기회, 그리고 급여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칩니다. 따라서 개별 직원들이 이 직급 체계가 어떻게 작동하며 자신에게 어떤 의미가 있는지 명확히 이해할 수 있어야 합니다.
효과적인 전사 커뮤니케이션을 위한 실행 방법은 다음과 같습니다.
- 사내 워크숍 및 타운홀 미팅 운영: 전사적인 타운홀 미팅이나 부서별 워크숍을 기획하여 매트릭스의 도입 배경과 세부 내용을 상세히 설명합니다.
- 공식 문서화 및 가이드 배포: 매트릭스의 핵심 내용과 예상 질문을 정리한 종합 가이드북 또는 FAQ 문서를 제작하여 이메일, 사내 인트라넷 등 내부 소통 채널을 통해 공유합니다.
- 실시간 질의응답(Q&A) 세션 마련: 직원들이 한자리에 모여 새로운 제도에 대한 우려나 궁금한 점을 자유롭게 질문하고 즉각적으로 해소할 수 있는 자리를 마련합니다.
- 지속적인 소통 및 피드백 지원: 일회성 공지에 그치지 않고, 직원들이 주기적으로 매트릭스를 검토하고 새로운 의문점을 해결할 수 있도록 인사팀이나 직속 매니저와의 지속적인 팔로우업 세션 및 면담을 지원합니다.
8단계: 리더십 및 인사(HR) 팀 교육하기
부서장과 리더들이 새로운 프레임워크에 대한 구성원들의 질문에 명확히 답변할 수 있을 때, 새로운 직급 체계의 전사적 전파와 안착이 훨씬 수월해집니다. 또한 리더들은 직원의 커리어 개발 면담(Development Conversations) 시 이 매트릭스를 어떻게 활용하고 논의해야 하는지 정확히 숙지하고 있어야 합니다.
조직 내 매니저와 리더들에게 이러한 정보를 효과적으로 전달하기 위해 사내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것이 매우 유익니다. 핵심 교육 주제에는 다음과 같은 내용이 포함되어야 합니다.
- 승진 기준의 이해: 매니저들이 팀원을 새로운 역할과 다음 레벨로 성장시키고 승진시키는 프로세스를 명확히 알고 있는가?
- 레벨별 미세한 차이 파악: 자신의 팀 내에서 서로 다른 직급 간의 요구 역량 및 책임의 차이를 완벽히 구별하고 설명할 수 있는가?
- 경력 개발 기획: 팀원이 특정 직무나 레벨에서 마일스톤을 달성했을 때, 동일 직군 내에서의 수직 성장이나 타 직군으로의 수평적 이동을 어떻게 장려하고 가이드할 것인가?
- 직원 평가와의 연계: 주기적으로 진행되는 인사평가 및 성과 검토 과정에서 직무 레벨링에 대한 대화를 어떻게 자연스럽게 녹여낼 것인가?
9단계: 직무 레벨링 프레임워크 전사 도입 및 안착시키기
새로운 프레임워크를 성공적으로 현업에 구현하려면 부드러운 전환을 위한 세밀한 실행 계획이 필요합니다. 다음과 같은 요소들에 대해 명확한 의사결정을 내려야 합니다.
- 도입 방식 선택: 전사 동시 도입(Full Rollout)과 단계별 도입(Phased Rollout) 중 어떤 방식을 채택할 것인가? 예를 들어, 단계별 접근법을 선택하면 회사 전체로 확대하기 전에 특정 지사나 파일럿 부서에 먼저 프레임워크를 적용해 볼 수 있습니다.
- 소통 창구 지정: 직원들이 자신의 역할이나 전체 조직 구조 내에서의 위치에 대해 의문이 생겼을 때 누구에게 문의해야 하는지 정확히 알아야 합니다. 통상적으로 인사(HR) 담당자, 직속 매니저, 또는 부서장이 가장 좋은 소통 창구가 됩니다.
- 기존 시스템과의 통합: 커리어 패스 설계나 급여 정산 등 기존에 운영 중이던 HR 프레임워크가 있다면, 새 매트릭스를 기존 시스템과 어떻게 연계하거나 대체할 것인지 결정해야 합니다.
도입을 공식 선언한 후에는 다양한 만족도 조사(Survey), 1:1 면담, 포커스 그룹 인터뷰(FGI) 등을 활용하여 새로운 제도가 직원 경험(Employee Experience)에 어떤 영향을 미치고 있는지 피드백을 수집해야 합니다. 직원들이 새로운 프레임워크에 적응하고 충분히 이해할 수 있도록 주기적으로 피드백을 모니터링하는 것이 좋습니다.
이러한 구성원들의 피드백과 조직의 변화를 바탕으로 매트릭스를 지속적으로 고도화하세요. 예를 들어, 회사의 비즈니스가 새로운 영역으로 확장된다면 직급 체계가 최신 상태를 유지할 수 있도록 매트릭스에 새로운 직무와 역할을 유연하게 추가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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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해외 송금 핀테크 기업인 와이즈(Wise)는 최근 직무 레벨링 매트릭스를 전면 개편하면서 개별 역할에 대한 깊이와 전문성을 대폭 강화했습니다. 이제 와이즈의 매트릭스 내 모든 직무에는 필요한 기술적 역량뿐만 아니라 요구되는 행동 양식, 전문 지식의 수준, 그리고 해당 역할이 팀워크와 전사적 기업 문화에 어떻게 기여하고 영향을 미치는지에 대한 디테일한 기준들이 명시되어 있습니다.

와이즈의 커리어 레벨링 프레임워크 구조-출처
EY
글로벌 컨설팅 기업인 EY의 프레임워크는 직원들에게 지속적인 커리어 개발 기회를 제공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으며, 총 7개의 명확한 직급 단계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 엔트리 레벨 (Trainees, Associates, Consultants): 수습 사원, 주니어 실무자 및 컨설턴트 단계입니다.
- 시니어 (Seniors): 초기 단계의 매니지먼트 및 관리 책임을 맡기 시작하는 숙련된 실무자입니다.
- 매니저 (Managers): 여러 프로젝트를 동시에 리딩하며, 고객사(클라이언트)와의 소통 및 프로젝트 관리를 총괄합니다.
- 시니어 매니저 (Senior managers): 고객사와의 관계 관리 범위를 더욱 확장하고, 프로젝트 수주(Sales)와 본격적인 인재 육성(People Development)에 책임을 집니다.
- 디렉터 (Directors): 특정 전문 분야를 바탕으로 대규모 팀을 이끌며, 고도로 복잡한 프로젝트를 총괄 감독하는 리더입니다.
- 어소시에이트 파트너 (Associate partners): 최상위 비즈니스 전략과 실행을 주도하는 디렉터급 리더입니다.
- 파트너 (Partners): 기업가적 관점을 바탕으로 회사의 지분을 공유하며 비즈니스를 공동 경영하는 최고 경영진 단계입니다.

EY의 커리어 레벨링 프레임워크 구조-출처
카르타 (Carta)
자산 관리 플랫폼 기업인 카르타(Carta)의 8단계 프레임워크는 단순히 근속 연수에 따라 올라가는 선형적인 구조가 아닙니다. 특히 조직 내 영향력이 큰 상위 레벨로 갈수록 승진 난이도가 급격히 높아지며, 직원은 오랜 기간 동안 '일관되고 지속적인 고성과'를 입증해야만 레벨업을 할 수 있습니다.
주목할 점은 매니저(관리자) 직무로의 전환을 수직 승진이 아닌 수평적 직무 이동(Lateral Shift)으로 취급한다는 것입니다. 관리 역할에 요구되는 막중한 추가 책임을 반영하여, 일반 실무자 트랙(L1L8)과 구분되는 별도의 매니저 트랙(M4M9)을 운영합니다.
카르타의 보상 역시 직급이 높아질수록 증가하지만, 특히 고위 레벨로 올라갈수록 지분 보상(Equity Compensation)이 기하급수적으로(Superlinearly) 늘어납니다. 이러한 파격적인 스톡옵션 및 지분 보상 구조야말로 카르타 직급 체계의 정체성을 보여주는 가장 결정적인 특징입니다.

카르타의 커리어 레벨링 프레임워크 구조-출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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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트업 vs 대기업: 기업 규모별 직무 레벨링 핵심 고려 사항
회사의 연차와 조직 규모는 직급 체계와 레벨링을 설계할 때 가장 큰 영향을 미치는 요소입니다. 기업의 성장 단계에 따라 접근 방식이 어떻게 달라져야 하는지 살펴보겠습니다.
스타트업: 유연성과 다기능 중심의 레벨링
스타트업의 직무 레벨링은 대개 더 유연하고 비정식적인 경향을 보입니다. 구성원들이 여러 부서의 업무를 넘나들며 멀티플레이어(Multiple hats)로 일하는 경우가 많기 때문입니다.
- 실제 예시: 스타트업의 마케팅 매니저는 마케팅뿐만 아니라 영업, 고객 서비스(CS), 심지어 제품 개발(Product)까지 관여하기도 합니다. 이 때문에 전통적인 방식의 직급 기준을 그대로 대입하기가 어렵습니다. 회사가 성장함에 따라 이처럼 융합되어 있던 역할들이 점차 독립된 전문 직무로 세분화됩니다.
- 핵심 과제: 스타트업의 프레임워크는 회사의 빠른 성장 속도에 발맞출 수 있도록 업무 적응력, 폭넓은 기술 세트, 그리고 신속한 커리어 성장성을 반영할 수 있어야 합니다. 다만, 조직 환경이 이처럼 유동적이다 보니 구성원에게 명확한 커리어 로드맵을 제시하는 것이 까다로운 숙제가 될 수 있습니다.
대기업 및 성숙기 기업: 구조화와 정밀성 중심의 레벨링
반면, 이미 자리를 잡은 대기업(또는 규모는 작더라도 비즈니스가 안정화된 성숙기 기업)은 훨씬 체계적이고 구조화된 직급 체계를 지니고 있습니다.
- 실제 예시: 대기업의 마케팅 매니저는 캠페인 총괄, 팀 관리, 핵심성과지표(KPI) 보고 등 고유의 책임 범위가 뚜렷하게 정의되어 있습니다. 또한 '시니어 마케팅 매니저'나 '마케팅 디렉터(이사)'로 나아가는 승진 단계 역시 명확하게 매뉴얼화되어 있습니다.
- 핵심 과제: 이미 기존의 직무 정의와 커리어 경로가 잡혀 있어 레벨링 체계를 설계하기는 비교적 수월합니다. 하지만 만약 현재 운영 중인 제도가 부서마다 일관적이지 않다면, 더 큰 규모의 팀과 다수의 부서로 확장(Scaling)하기 전에 역할 간의 형평성과 명확한 성장 프레임워크를 재정립하는 것을 최우선 과제로 삼아야 합니다.
Deel HR의 성과 관리 모듈 Engage로 다차원적 커리어 프레임워크 구축 및 관리
Deel HR의 성과 관리 모듈 Engage를 활용하면 조직에 딱 맞춘 의미 있는 직급 체계 프레임워크를 아주 손쉽게 설계할 수 있습니다. 지속적인 성장을 장려하는 기업 문화 속에서 각 역할의 책임을 명확히 정의할 수 있도록, Deel의 올인원(All-in-one) 패키지는 다음과 같은 강력한 기능을 제공합니다.
- 커리어 관리 (Career management): 모든 커리어 경로에서 성공의 기준이 되는 핵심 역량(Competency)과 기업 가치를 반영하여, 누구나 납득할 수 있는 투명한 성장 프레임워크를 구축합니다.
- 성과 관리 (Performance management): 구성원 개개의 OKR 및 비즈니스 목표를 설계한 직급 체계와 유기적으로 연계함으로써, 직원들이 잠재력을 100% 발휘하고 확실한 성과를 낼 수 있도록 지원합니다.
- 교육 가이드 관리 (Training management): 맞춤형 AI가 초안을 작성하는 고도화된 학습 콘텐츠부터 온·오프라인의 다양한 정식/비정식 교육 과정을 제공하여, 구성원들이 정체되지 않고 다음 레벨로 끊임없이 발전할 수 있도록 돕습니다.
조직의 구조를 투명하게 정립하고 직원들에게 명확한 성장의 나침반을 선물할 준비가 되셨나요? 지금 바로 Deel의 강력한 플랫폼을 직접 경험할 수 있는 데모를 신청해 보세요.



















